일반뉴스 서울시, IoT·ICT 기반 차세대 하수도 시설 만든다
[첨단 헬로티] 서울시가 사물인터넷(IoT) 및 ICT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하수도 시설을 구축한다. IoT 기반의 유량과 수질 계측기로 지역별 하수량, 오염 농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는 것이다. 서울시는 광진구 군자동‧능동, 성동구 송정동 일대를 대상으로 「군자-2 소블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」을 2019년 6월까지 수립한다고 밝혔다. 2020년 6월까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. 기본계획 수립에는 18개월이 소요된다. 2017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업 지역의 현황을 조사‧분석하고, 4월부터는 정비계획을 구체화해 2019년 6월 완료된다.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크게 ▲하수도와 IoT‧ICT 기술 접목 ▲정화조 폐쇄 ▲음식물 쓰레기 직투입 ▲하수도 품질향상이다. IoT와 ICT 기술 접목은 하수도 시설에 유량 및 수질 계측기를 설치하고 여기서 나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. 이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되면 정화가 시급한 오수부터 처리하는 등의 효율적인 하수도 관리가 가능해진다. 특히 비가 많이 와 하수 처리량이 많아질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. 이번 정